이효석의 단편소설 '메밀꽃 필 무렵'의 배경지로 유명한 봉평장은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졌습니다.
오일장 가게 마다 상점 스토리를 표현한 간판, 판매품목별로 다르게 적용한 천막 지붕에 맞춘 상인들의 앞치마를 제작했습니다.
봉평장을 찾은 사람들이 기념품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메밀 씨앗을 활용한 메밀주머니, 천막 지붕을 만들고 남은 천을 활용한 에코백 등을 개발했으며, 상인 얼굴을 새긴 나무 도장, 봉평장 소식지를 만들어 아날로그의 감성을 부여했습니다.